'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개막…中企 600곳 한자리에

박장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왼쪽 네 번째)가 21일 열린 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장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성장이사(왼쪽 네 번째)가 21일 열린 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에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로, 수행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7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규모와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참가기업 440개사, 수행기관 120개사, 해외바이어 40개사를 포함해 총 600개사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 상담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수출바우처 활용 멘토링관 △온라인 수출 상담관 △관세 대응 상담관 등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