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2025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에서 일반트랙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향후 8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우수한 SW 핵심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립대는 총장 직속의 SW중심대학 사업단을 설치했다. '공적가치 기반의 AI·SW 융합교육 선도대학'(총괄책임자 전인한 교학부총장)이라는 비전아래 미래 도시문제 해결 능력과 첨단 AI 활용 역량을 갖춘 실용적 융합인재 양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에듀플러스]서울시립대, 2025년 SW중심대학 사업 신규 선정](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1/news-p.v1.20250521.43bd6fe9327543b095d331749a8d9bb6_P1.png)
이를 위해 △(AIM AIM: AI for Metropolis Advance) 첨단 인공지능(AI)·SW 전문인재 양성 △(AIM Sync)AI·SW 기반 융합 교육 실현 △(AIM Reach) AI·SW 공유생태계 조성을 실현한다. 특히 AI융합대학(가칭) 신설, 교학부총장 산하 SW융합교육원 설립, 대학 특성화 분야인 '도시과학'과 AI·SW를 결합한 '도시애널리틱스' 융합전공 개설 등 차별화된 계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용걸 총장은 “이번 SW중심대학 선정을 계기로 서울시립대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창의적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며 “AI·SW분야를 넘어 다양한 첨단분야에서 우수 인재 양성하는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