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민, 쿠바 신혼여행 상품 론칭 앞두고 현지 답사

사진= 쿠바 혁명 광장/ 투어민 제공
사진= 쿠바 혁명 광장/ 투어민 제공

휴양섬 및 허니문 전문 여행사 투어민(대표 민경세)은 쿠바 가비오따 코리아(대표 최혁)와 함께 지난 4월 29일부터 약 열흘간 쿠바 국제관광박람회 참관 및 가비오따 그룹의 주요 호텔·리조트와 투어 코스를 둘러보는 현지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현지 일정에는 투어민의 이슬기 총괄이사, 정상영 이사, 김준석 수원지점장과 쿠바 가비오따 코리아의 최혁 대표, 최원석 한국지점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올 상반기 중 국내 여행사 최초로 쿠바 신혼여행 상품을 론칭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사진= 쿠바 푸스터 랜디아/ 투어민 제공
사진= 쿠바 푸스터 랜디아/ 투어민 제공

투어민 이슬기 총괄이사는 “기존 캐리비안 허니문하면 멕시코 칸쿤이 주를 이뤘지만, 쿠바는 칸쿤의 절반 수준 비용으로 더욱 이국적인 분위기의 리조트를 경험할 수 있어 가격 대비 만족도에서 큰 경쟁력을 가진다”며 “기존의 칸쿤과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쿠바를 접목해,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생애 단 한 번뿐인 완벽한 신혼여행지를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어민은 지난 2월 쿠바 가비오따 한국 총판인 IRC(대표 최혁)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몰디브, 필리핀 코론에 이어 쿠바 지역 신혼·휴양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