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형 팬 멤버십 플랫폼 팬트리(대표 백승재)가 대만 콘텐츠 퍼블리셔와의 파트너십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진출교류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최근 팬트리 측은 대만 'ZTQ 게임즈' 측과 현지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여러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에 참석하며 주목받은 팬트리의 첫 해외 퍼블리싱 계약이다. 특히 게임을 중심으로 중화권 전반에 콘텐츠 퍼블리싱을 진행중인 ZTQ 게임즈의 역량과 함께, 가수 김규종을 비롯, 모델 강인경, 코스플레이어 밤비, 너울 등 팬트리 합류중인 크리에이터 IP들의 새로운 글로벌 파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또한 대만 현지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국내유입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IP들의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으로서, 온리팬스, 패트리온 등과는 또 다른 한국형 팬소통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팬트리 관계자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게임·애니메이션은 물론 여러 콘텐츠들의 파급력을 높여온 대만 'ZTQ 게임즈'와의 퍼블리싱 계약을 기점으로, 새로운 한류의 흐름을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