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도내 공유기업에 'ESG·투자유치 전략' 실무 교육 실시

도내 9개 공유기업, 실전 중심 ESG·투자 전략 교육 참여
IR 피칭 우수기업에 1000만원 지원 등 후속 컨설팅도 강화

경과원이 최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5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9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 투자유치 전략'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경과원이 최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5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9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 투자유치 전략'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이 도내 공유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과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과 맞춤형 지원에 본격 나선다.

경과원은 최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5년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9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 & 투자유치 전략' 실무 교육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은 경기도가 2018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간, 물품 등 유휴자원을 공유하는 창업 7년 미만의 공유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해온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투자 시장에서 공유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지영 한국ESG연구원 대표가 ESG 개념, 시장 현황, 6대 이해관계자(고객, 임직원, 주주·투자자, 협력업체, 지역사회, 환경)별 접근법과 글로벌 표준 등을 쉽게 설명했다.

이어 투자컨설팅 전문가와 벤처캐피탈 관계자가 직접 투자유치 전략, 기업가치 평가, 계약서 작성 실무를 강의했고, '투자사에게 묻다' 세션에서는 남인현 스노우볼벤처스 대표가 투자자 시각의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과 실제 투자 사례를 공유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기업별 1대1 멘토링, 투자상담, 홍보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IR 피칭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김현곤 원장은 “공유기업들이 ESG 전략을 사업에 효과적으로 반영해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유기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