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한투 외화 RP' 사전신청 개시

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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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한국투자증권과 외화 RP(환매조건부채권) 상품인 '한투 외화 RP'를 출시한다. 28일부터 토스뱅크 앱을 통해 '한투 외화 RP' 사전 신청을 개시한다.

'외화 RP'는 정부나 금융기관이 발행한 고신용 자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단기 외화 투자상품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단기 수익성을 동시에 갖췄다. 저금리 시대에 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한투 외화 RP'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용하는 31일 만기 외화 RP 상품이다. 사전신청 고객에게는 연 5.5%의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미국 국채에 이어 외화 RP 상품까지 외화 투자 상품을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