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발신자가 명확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지와 행정 전화 문자 수신 서비스(양방향 문자)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RCS 메시지는 발신 기관명을 표기하고 공공기관임을 인증하는 안심 마크를 제공한다. 또한 이미지와 버튼을 포함한 템플릿 형식 메시지를 활용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하고 스팸이나 스미싱에 대한 군민 불안을 낮췄다.
고성군 행정 전화 문자 수신 서비스도 구축됐다. 군청 공식 행정 번호로 군민과 양방향 문자 소통이 가능해졌다. 간단한 민원 문의나 회신 등을 전화 없이 문자로 처리할 수 있다.
고성군은 전체 인구의 약 37%가 고령층인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군은 향후 생활 정보, 복지 혜택, 민원 안내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성희 고성군청 정보관리 담당 계장은 “스미싱 등 보안 이슈로 메시지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이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행정 메시지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군민이 더 쉽고 안전하게 행정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기업 메시징 전문 기업인 모노커뮤니케이션즈가 맡았다.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RCS, 양방향 문자 등 최신 메시징 기술을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이민호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구축은 단순한 메시지 발송 시스템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 생활 편의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의 메시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조호현 기자 hoh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