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미국 관세 변화 대응 '브릿지업 토크콘서트' 개최

미국 관세 정책 동향·대응 전략 집중 논의
KOTRA·FTA센터 등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

화성산업진흥원이 29일 제3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이 29일 제3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난 2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3차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국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미국 관세 정책 동향 설명회, 전문가 토크콘서트, 전문가와 기업 간 자유 네트워킹, 그리고 KOTRA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참여한 현장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에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수출입 기업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국 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정부 지원 정책 활용법, 기업들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컨설팅에서는 관세 및 수출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이 제공됐다. KOTRA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전병선 원장은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제조업 중심의 화성시 수출 중소기업이 다양한 장벽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