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6G 포럼 - 印 Bharat 6G Alliance (B6GA), 글로벌 6G 기술 선도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6G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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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포럼은 인도의 Bharat 6G Alliance(이하 'B6GA')는 6G 시대의 글로벌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제1회 한-인도 6G 공동 워크숍'을 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이 2024년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6G 기술·정책·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개최되었다.

B6GA는 인도 통신부 주도로 2023년 7월 출범한 산학연 협력체로, 인도를 6G 기술 선도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 정부의 'Bharat 6G Vision' 실현을 위해 글로벌 협력, AI 기반 네트워크, 테라헤르츠 통신 등 핵심 R&D를 추진 중이며, 2030년까지 6G 분야 IPR 점유율 10%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6G 포럼 장경희 집행위원장, 강민성 국제협력부팀장, 정용준 표준ㆍ생태계위원장, 인도 통신부 디지털통신위원회 Rudra Narayan Palai(루드라 나라얀 팔라이) 기술담당위원 특별보좌관, N. G. Subramaniam(수브라마니암) B6GA 의장 등 양국 정부, 산업계,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6G 비전 공유 및 공동 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 통신부 디지털통신위원회 Rudra Narayan Palai 기술담당위원 특별보좌관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기술 교류를 넘어선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시발점”으로 “6G 기술과 정책에 대한 상호 보완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화와 공동 로드맵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6G 비전 및 활용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국 측은 에이전트형 AI, 디지털트윈, AI-RAN 등 사회적 수요 기반의 기술 전략을 소개했으며, 인도 측은 Bharat 6G Vision의 핵심 가치로 지속가능성, 보편적 연결성, 그리고 농업·의료·교육 분야의 AI 활용을 강조하며, 농촌 통신, 대규모 IoT, XR 기반 교육 등 국가 맞춤형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션 2에서는 양국 정부의 6G R&D 전략이 발표되었다. 한국은 과기정통부 주도의 6G 핵심기술 개발사업(총 34개 과제), AI-RAN 테스트베드, 네트워크 자율화 모델 구축 등 향후 계획을 공유했고, 인도는 총 111개 R&D 과제 지원, 테라헤르츠·광통신 테스트베드 구축,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 개발 등 정부 주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세션 3에서는 향후 중점 협력 분야로 △스펙트럼 정책 △AI-native 네트워크 △NTN 통신 기술 △농촌 커버리지 및 재난 대응 △6G 표준 공조 등이 논의되었다.

6G 포럼은 지난 28~29일 미국 Next G Alliance(NGA)와의 공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협력을 강화했으며, 이번 B6GA와의 공동 워크숍을 포함한 일련의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6G 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은 “인도의 6G 단체인 B6GA와의 공동워크숍을 통한 협력은 글로벌 6G 기술 선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 전략의 일환”이며 “양국은 AI-RAN, 네트워크 자율화, 사회적 활용을 중심으로 상호보완적 강점을 살려 공동 연구 및 실증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