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ESG 실천약속' 프로젝트 전개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젊은 직원 중심의 혁신 청년자문회의(주니어보드)가 주도하는 'ESG 실천약속'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젊은 직원 중심의 혁신 청년자문회의(주니어보드)가 주도하는 'ESG 실천약속'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젊은 직원 중심의 혁신 청년자문회의(주니어보드)가 주도하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실천약속'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국립광주과학관의 ESG 실천 사례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SG 경영 시스템 도입과 함께 운영중인 'ESG 마일리지 제도'와 연계해 직원들의 자율적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려했다는 평이다.

과학관은 환경 경영을 위한 ESG 실천약속으로 △실천은 작게, 영향은 크게!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등) △매연은 줄이고, 책임은 달리고!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 △한 걸음, 한 줍기! (일상 속 플로깅 실천 등) △ 과학을 통해 지키는 생명! (생물 다양성 보호 실천 등) △지식을 넘어, 지구를 지키는 전시로!(과학콘텐츠를 통한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 등)를 실천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 '자연사관' 조성과 '멸종위기 생물 특별전' 개최를 통해 과학 콘텐츠를 매개체로 환경보호 메시지 전달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허상욱 경영기획실 연구원은 “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ESG 실천이 과학관 전체의 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관은 앞으로도 과학을 기반으로 한 ESG 실천에 앞장서며, '혁신 청년자문회의(주니어보드)'를 통해 자율적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