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집이 두 번째 오리지널 브랜드 '코브(COVE)'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코브는 '잠들기 전 2시간을 위한 패브릭'을 콘셉트로 한 침실 패브릭 전문 브랜드로, 바다가 만을 감싸듯 고객에게 아늑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출시된 첫 라인업은 총 6종으로, 여행용 베개 '플러피에어 트래블 필로우', 고밀도 워싱면 소재의 '이지웨어 파자마', 냉감 기능성 침구 '쯔누가' 등이다. 각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오늘의집은 자체 기획, 디자인, 제작까지 맡은 오리지널 브랜드를 잇따라 소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가구 브랜드 '레이어(layer)'를 출시해 침대, 매트리스, 소파, 식탁, 수납장 등 합리적인 가격대로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가구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의 첫 패브릭 브랜드 '코브'는 침실공간의 기본이 될 충전재, 침구와 파자마 제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고객이 집 안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에 오늘의집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