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앤컴퍼니와 부산지방변호사회가 법률 AI 기술 도입과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호사 회원들의 AI 기술 활용 경험을 넓히고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1년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에게 '슈퍼로이어'와 '빅케이스Plus' 등 AI 기반 법률 서비스를 특별가로 제공한다.
슈퍼로이어는 지난해 7월 출시돼 10개월 만에 1만 명 이상의 변호사가 가입했다. 빅케이스Plus는 판례, 논문, 기본법, 주해서 등 방대한 법률 자료를 무제한 검색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는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변호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법률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