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컴퍼니, 부산지방변호사회와 AI 기술 역량 제고 협력

6월 2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법률 업무 서비스 도입 및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좌)와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우)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월 2일 부산시 연제구 부산지방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법률 업무 서비스 도입 및 이용'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좌)와 김용민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우)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앤컴퍼니와 부산지방변호사회가 법률 AI 기술 도입과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변호사 회원들의 AI 기술 활용 경험을 넓히고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1년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술 지원 등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로앤컴퍼니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에게 '슈퍼로이어'와 '빅케이스Plus' 등 AI 기반 법률 서비스를 특별가로 제공한다.

슈퍼로이어는 지난해 7월 출시돼 10개월 만에 1만 명 이상의 변호사가 가입했다. 빅케이스Plus는 판례, 논문, 기본법, 주해서 등 방대한 법률 자료를 무제한 검색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정재성 로앤컴퍼니 부대표는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변호사분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법률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