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전-베이비페어] 코보, '코보블록스' 선보인다

[유교전-베이비페어] 코보, '코보블록스' 선보인다

코보는 7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55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해 어린이용 코딩 교구 코보블록스를 선보인다.

코보의 대표 제품인 코보블록스는 전자블록과 로봇카로 구성된 어린이용 코딩 교구로, 교육용 프로그래밍언어인 스크래치(Scratch)를 실물로 구현한 제품이다.

손으로 직접 실물 스크래치 블록을 조립하여 리모콘처럼 로봇카를 실행시키면 로봇카가 연결된 블록의 순서(알고리즘)대로 이동, 소리, LED 출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다. 컴퓨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코딩이 가능하며, 스크래치와 모양, 색상, 기능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후 PC로 스크래치를 배우기도 쉽다. 또한 글자 대신 직관적인 아이콘을 사용하여 글자를 모르는 어린아이(4세 이상)도 코딩을 배울 수 있으며,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코딩 능력뿐만 아니라 컴퓨팅 사고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도 향상된다.

유교전 기간 동안 코보는 현장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현장에 방문해 코보블록스를 구매하는 참관객에게는 펜홀더, 맵보드 등을 증정한다.

이영숙 대표는 “이번 유교전에서 코보블록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하고 특별한 혜택을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보는 보다 다양한 코딩 기능을 가진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미국, 동남아, 아프리카로의 진출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교전 유아교육전&베이비페어는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