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소방 전문 입찰정보사이트 '전기넷', 적격심사 서비스 고도화 오픈

점수 자동 계산부터 자기평가까지
실무 중심 고도화로 입찰 업무 효율 향상

사진=전기넷
사진=전기넷

전기·통신·소방 전문 입찰정보사이트 '전기넷'이 지난 6월 1일, 입찰 실무자 중심의 적격심사 자동화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고도화는 복잡한 적격심사 절차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입찰 실무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적격심사 절차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서비스는, 공고별 평가 기준과 만점 요건을 요약 제공하고, 등록된 업체정보를 기반으로 각 항목 점수를 자동 계산 해준다.

특히 시공경험, 경영상태, 신인도, 접근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완투찰률과 입찰가격 점수까지 제공되어 자기평가 및 심사표 작성이 훨씬 수월해졌다.

또한 특수실적, 장비 보유 조건 등 공고별 참가자격 요건도 함께 안내돼 입찰 참여 전 자격 충족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업체정보 인증이 필요하며, 전기넷 '마이페이지 〉 정보 〉 업체정보관리' 메뉴에서 범용 공동인증서를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보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용 가이드 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기넷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적격심사 서비스는 실제 입찰 실무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능을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확하고 편리한 입찰 실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