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11~12일 이틀간 군산 라마다호텔에서 '전북 침수안전산업 참여기업 및 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침수안전 진흥시설 운영기관과 장비 연계 연구개발(R&D) 참여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침수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기계연구원(KOC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R&D지원사업 참여기업 6개사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북 침수안전산업 개요 및 재난안전진흥시설 조성사업 추진현황 발표(전북테크노파크, KEIT, KOCETI, KCL) △2024~2025년 침수안전산업 R&D 참여기업의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한성산기, 골든포우, 베이지안웍스) △2025~2026년 추진기업의 발표(동아안전스틸, 비아, 신호테크), △침수안전진흥시설 구축 장비 연계방안 및 애로사항 공유 △침수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참여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관과 기업 간 유기적인 연계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침수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침수안전 진흥시설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R&D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침수안전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 연계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