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광주선명학교, 소외계층 SW 교육 확대 업무협약 체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광주선명학교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교육 활성화 및 소외계층 SW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광주선명학교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교육 활성화 및 소외계층 SW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11일 광주선명학교(교장 문상중)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교육 활성화 및 소외계층 SW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W미래채움사업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GICON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한해 이 사업을 통해 105명의 SW강사를 배출했고, 125개교 1만1358명에게 정규 SW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등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내 SW 교육 인프라 개선과 전문 강사 양성,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 보급으로 차별 없는 SW 교육 저변 확대라는 사업의 목적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학교 특성에 맞춘 맞춤형·수준별 SW 교육 콘텐츠 개발 △SW 체험교육 및 대외 행사 연계 지원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 대상 교육 범위를 특수학교로 확대 운영,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SW미래채움사업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보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 해소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