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고속도로, 용인시 장학재단에 1000만원 장학금 기탁

8년 연속 장학금 기부, ESG·지역사회 공헌 실천
'명예의 전당'·'아너스 클럽' 등 기부자 예우 강화

경수고속도로가 12일 용인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수고속도로가 12일 용인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수고속도로는 지난 12일 용인시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지구에 본사를 둔 경수고속도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으로,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와 함께 2040 넷제로(Net-Zero) 실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안전책임 경영 등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경수고속도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과 용인 지역 문화발전에도 꾸준히 협력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 8년째 용인시 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1000만원을 '무지개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구자범 시 장학재단 이사장은 “용인의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경수고속도로 김재성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