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지난 11일과 12일 경상북도 봉화군과 영주시 부석면에서 전자업계 11개사와 공동으로 스마트폰·가전제품 무상점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세라젬, LG전자, 오텍캐리어, 쿠쿠전자, 쿠첸, 휴롬엘에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캐논코리아가 참여했다. 의료기기 체험 행사도 병행했다.
전자 기업들은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에서 농어민,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소형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했다. 노인복지관, 보육원,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 배려시설은 사전 방문해 보일러와 대형 가전제품을 점검·수리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소비자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 대상 건강상태 진단 서비스도 제공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