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정보통신기술(ICT)과 환기(공기청정)시스템을 결합한 스마트홈서비스를 선보인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정재욱)는 12일 KT범일타워에서 힘펠(대표 김정환)과 '스마트홈 환경 구현과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라 KT부산경남광역본부와 힘펠은 KT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서비스와 힘펠 첨단 환기가전시스템을 결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홈서비스'를 개발, 공급한다.
주거 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양사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통신·환기 융합 제품 및 서비스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정환 대표는 “KT와 함께 힘펠의 비전인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본부장은 “KT는 급변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며 “힘펠과 협력해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힘펠은 환풍기, 환기시스템 등을 개발 제조하는 환기전문기업이다. 2007년 설립 이후 스마트홈,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공기질 개선 솔루션과 프리미엄 환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며 아파트 뿐 아니라 상업시설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