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엔해양총회서 산호초 보호 다큐 시사회 개최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엔해양총회(UNOC)의 오션하우스(Ocean House)에서 삼성전자의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엔해양총회(UNOC)의 오션하우스(Ocean House)에서 삼성전자의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유엔해양총회(UNOC)에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코랄 인 포커스 시사회를 개최했다.

유엔해양총회는 3년 주기로 해양 분야 전 의제를 논의하며 국제 협력을 모색하는 유엔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삼성전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지역 활동 단체를 위해 바닷속 산호초 촬영을 위한 '오션 모드'를 개발했다. 각 지역 활동 단체들은 해당 모드를 탑재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해 현지에서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산호초 생태계가 처한 위기를 조명하고, 갤럭시 카메라 기술이 해양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로젝트로 총 17개 3차원(3D) 산호초 복원도가 제작됐다.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하며 새롭게 심어진 산호 수는 총 1만1046개다. 1만705㎡의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됐다. 다큐멘터리 전체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의 오션하우스(Ocean House)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담당자들이 모여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과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알렉스 히스 에델만 지속가능경영 전략 미국총괄과 캐시 스미스 삼성전자 북미총괄 지속가능경영 담당, 다니엘 왕프레스어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해양연구소 산하 스크립스 수석연구원 다니엘 왕프레스어트, 마이클 스튜어트 시트리 공동설립자, 퀜틴 반 덴 보스 다큐멘터리 감독 퀜틴 반 덴 보스.)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UNOC)의 오션하우스(Ocean House)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에서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담당자들이 모여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복원과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알렉스 히스 에델만 지속가능경영 전략 미국총괄과 캐시 스미스 삼성전자 북미총괄 지속가능경영 담당, 다니엘 왕프레스어트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 해양연구소 산하 스크립스 수석연구원 다니엘 왕프레스어트, 마이클 스튜어트 시트리 공동설립자, 퀜틴 반 덴 보스 다큐멘터리 감독 퀜틴 반 덴 보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