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핀, 종소세 '기한후신고' 긴급 지원

머니핀, 종소세 '기한후신고' 긴급 지원

AI 기반 셀프 회계·세무 솔루션 머니핀이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마치지 못한 개인사업자를 위해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기한후신고 전용 서비스'를 긴급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0일간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일부 세무 대행 플랫폼의 서비스 장애로 신고를 완료하지 못한 납세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신고와 달리 기한후신고는 세무서가 신고 내용을 재확정하는 절차가 따르기 때문에, 정확한 장부 작성과 증빙 확보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머니핀은 홈택스, 카드, 통장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류해 장부를 완성하고, 장부 기반 신고와 경비율(추계) 신고를 실시간 비교해 유리한 방식으로 안내하는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기한후신고 전용 창구를 이용하면 5단계 간편 절차만으로 신고를 완료할 수 있다.

김홍락 머니핀 대표는 “신고 기한을 놓쳐 걱정이 많은 사업자들이 기한후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긴급 운영을 결정했다”며 “머니핀의 99% 신고 성공률과 자동화 기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신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