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주스, 롯데百 광주점서 '팝업 매장' 운영…'100% 착즙 주스' 큰 인기

최연희 오롯이 주스 대표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연희 오롯이 주스 대표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디톡스 주스' 전문 스타트업 오롯이 주스(대표 최연희)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매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롯이 주스의 인기 제품인 △스위트 그린주스 △클래식 진저 샷을 현장에서 바로 착즙해 고객들에게 건강 주스의 신선한 맛과 소중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오롯이 주스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았다. 특히 아침마다 자신만의 삶의 루틴을 지키는 50~60대 여성을 비롯해 매니아층 을 대상으로 교류를 넓히고 제품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첨가물 없이 엄격하게 선별한 로컬 과일 채소로 착즙하는 것을 현장에서 꾸밈없이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로컬 브랜드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최연희 오롯이 주스 대표(오른쪽)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한 고객에게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를 설명하고 있다.
최연희 오롯이 주스 대표(오른쪽)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한 고객에게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주말에는 어린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이, 평일에는 30대 여성들이 오롯이 주스를 맛보기 위해 오전 일찍부터 팝업 매장을 방문해 대기하는 모습도 연출했다.

오롯이 주스 매장을 방문해 주스를 맛본 고객들은 “디톡스 주스를 선호하는 30대 여성에게 안성맞춤”, “대부분 일반 주스 제품은 너무 달아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저당이어서 마음에 든다”, “평소 채소를 먹지 않은 아이들의 건강에 매우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30대 여성 고객은 “모든 제품을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과일과 채소 등 로컬 농산물만으로 첨가물 없이 착즙해 구독 서비스한다는 입소문을 듣고 일부러 백화점을 방문했다”며 “무엇보다 주스를 미리 만든 뒤 보관해 배송하지 않고 예약 주문과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정해진 수량만 즉시 생산해 배송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을 것 같아 (구독 서비스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오롯이 주스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운영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 매장.
오롯이 주스가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운영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 매장.

롯데백화점 측에서도 오롯이 주스 팝업에 대해 고객 반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향후 추가 팝업 운영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희 대표는 “이번 롯데백화점 팝업매장에서 고객 한분 한분에게 최상의 신선한 주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신념과 철학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 농가가 재배해 당일 수확한 재료로 비가열 저당 주스를 신선하게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연희 오롯이 주스 대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관에서 구독형 착즙주스 브랜드 '오롯이 주스'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연희 오롯이 주스 대표.

현재 오롯이 주스는 네이버에서도 웰니스 주스 정기구독을 운영중이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희 대표는 “오프라인 웰니스 주스 매장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오롯이 주스 브랜드라는 저변을 강화해 매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면서 “투명한 주스 원재료 공개로 주스 한 병에 로컬의 농가와 함께하고 고객의 건강한 루틴을 관리하는 데 오롯이 주스가 기여한다는 점을 꾸준히 어필해 가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첨가물 없이 원물만 100% 착즙하는 오롯이 주스.
첨가물 없이 원물만 100% 착즙하는 오롯이 주스.
주문 이후 바로 착즙해 신선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오롯이 주스.
주문 이후 바로 착즙해 신선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오롯이 주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