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시상식' 개최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13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13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13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림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주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었다. 그림대회 수상자는 총 60명으로 △대상 3명(각 100만원), 금상 6명(각 70만원) △은상 6명(각 50만원) △동상 6명(각 30만원) △장려상 9명(각 20만원) △입선 30명(각 3만원)을 선정했다.

대상(환경부장관상)은 김소담(안디옥어린이집) 학생, 배루야(전주교대 군산부설초) 학생, 오린하(군산금빛초) 학생이 받았다.

[에듀플러스]'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 시상식' 개최

이번 시상식에는 이영훈 삼양화성 대표, 배용준 삼양사 전주EP공장장, 나휴경 휴비스 부공장장, 정인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수상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삼양화성 대표는 “이번 수상작들은 삼양그룹 2026년 캘린더에 실어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환경보호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면서 “삼양그룹과 휴비스는 그림축제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배루야 학생은 “대회에 참여해 즐겁고 행복했다”면서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해 보고 싶다”고 했다.

한편,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대회를 열고,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196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