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독일 내구 레이스 대회 '아데아체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를 알리는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30초 분량의 쇼츠 형식으로, 한국컴피티션이 2007년 첫 출전 이후 총 9회 참가한 레이싱 장면과 올해 5월 진행된 예선 레이스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지난 도전 과정과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다. 서킷은 총 길이 25㎞에 좁은 도로폭, 300m 고저차, 73개 회전 코너로 구성된 고난도 블라인드 구간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녹색 지옥'이라고 불린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한국컴피티션의 본격적인 '뉘르부르크링 24시' 도전을 알리게 됐다”며 “다가올 레이스에서 펼쳐질 치열한 승부와 이후 공개될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