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전제중 에스아이티 대표와 황재윤 리하온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제중 대표가 이끄는 에스아이티는 자동차 혼, 와이퍼 부품, 압력조절장치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프레스 금형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던 자동차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입 대체 효과도 이끌어냈다.
또한 중국, 베트남, 인도 등지에 해외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했다. '프로그레시브 금형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뿌리기술·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며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전 대표는 2002년 창업 이후 22년간 '내부 고객 만족이 외부 고객 만족의 출발점'이라는 철학 아래 임직원 복지 향상과 고용 안정에 힘써왔다. 여름휴가비, 명절상여금,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물론, 기숙사와 체력단련실 등 복지시설도 제공하며, 전 직원 정규직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황재윤 대표가 이끄는 리하온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품질·환경·안전 분야의 ISO, IATF 등 각종 인증과 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에 집중해 천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또한 MES 도입과 품질 보증 체계 강화를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고객 신뢰를 높였으며, 장기근속자 우대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황 대표는 취임 이후 전략적 설비투자와 생산라인 효율화, 기술개발을 통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일채움공제 등 고용 지원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근로자 안전보건 교육과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경영합리화, 수출 증대, 기술 개발 등 국가 산업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모범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