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ICT어워드코리아 창의와 코딩 분야 학생부 경진대회 성료

대한민국 최대 규모 학생부 코딩·창의력 경진의 장

2025 ICT어워드코리아 창의와 코딩분야 학생부 경진대회가 온라인 시험과 현장 시험 방식으로 치뤄졌다.
2025 ICT어워드코리아 창의와 코딩분야 학생부 경진대회가 온라인 시험과 현장 시험 방식으로 치뤄졌다.

2025 ICT어워드코리아 창의와 코딩분야 학생부 경진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성결대(총장 정희석)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부 ICT 경진대회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미래 ICT 인재 발굴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이산수학(중등부, 고등부)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온라인과 현장 시험장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산수학 분야는 컴퓨터 과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적 개념과 논리, 수열, 그래프 이론 등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논리적 증명과 해결 방법을 제시해야 했다.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분야는 자료구조, 탐색, 정렬, 동적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실전형 코딩 경연으로, 참가자들은 논리적 설계와 효율적 코드 작성 능력을 겨뤘다.

본 대회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에게는 성결대 총장상이 수여되고 SW중심대학 입시전형에서 지원자격 등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반영되며, 향후 ICT 및 소프트웨어 관련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대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전용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온라인 감독 시스템을 도입하여 참가자들의 시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엄정한 환경에서 자신의 코딩 실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ICT어워드코리아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본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ICT 분야 관심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고,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CT어워드코리아는 매년 ICT공모 분야 기업부문과 창의와 코딩 분야 학생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와 기업에는 ICT 인증마크와 언론 홍보,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