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웍스 “IBM과 함께한 15년, 최고의 기술역량이 최고의 경쟁력”

2010년 4월 창원 본사 창립 첫걸음
영남권 디지털 전환 선두 주자에서
금융권 등 전국 대표 IBM 파트너로
IBM 챔피언 클럽 인증 아키텍터 보유
클라우드·인공지능 서비스 역량 확대

100년 역사의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 IBM이 인정한 우수 파트너 등급을 보유한 아이웍스(대표 정민영)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디지털전환(DX)을 넘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 기업으로 거듭난다.

아이웍스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이 서버를 점검하는 모습.
아이웍스 데이터센터 전문인력이 서버를 점검하는 모습.

아이웍스는 정민영 대표를 비롯, IBM 기술과 서비스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2010년 4월 창원 본사에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남지역 공공기관, 제조기업 대상 정보화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빠르게 부산과 대구 지사를 확장하며 영남권 DX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관공서 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와 대학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교육기관 원격 교육 시스템 통합, 금융기관 비대면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사례는 아이웍스가 영남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하는 최고의 IBM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

2017년 나라장터에 입주한 아이웍스는 조달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물품 공급 쇼핑몰을 운영하며 전국적 신뢰를 쌓았다. 2018년에는 서울 지사를 설립해 금융권은 물론 공공, 대기업고객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공급 실적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 IBM 인프라와 솔루션의 탁월한 안정성을 내세워 공공금융, 은행, 증권사, 보험사, 캐피탈, 신용평가사는 물론 핀테크 기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고객사를 확보했다.

비결은 단연 인재다. 최고의 전문화된 기술진을 표방하는 아이웍스는 IBM 파트너 인증 외에도 IBM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의 상징인 'IBM 챔피언(Champion) 클럽'에 가입한 전문 아키텍터와 함께 기업 고객 성공을 앞당기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IBM 챔피언 클럽은 IBM 비즈니스 파트너와 기술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기여도를 인정받은 전문가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타이틀이다.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IBM 챔피언에 선정된 아이웍스 아키텍터는 현재도 활발히 전문가 그룹에서 활동 중이다.

클라우드 역량도 꾸준히 강화했다. 올해 초 아이웍스는 IBM이 인수한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RedHat)의 '어드밴스드 비즈니스 파트너(ABP)'로 승격했다. 아이웍스의 레드햇 ABP 승격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유일한 사례다. 지역 기업 인프라 혁신을 넘어 클라우드 기반이 되는 오픈소스 도입과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영남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클라우드 운영 지원센터(MSP)인 '아이룸(iroom)'도 구축해 다수 공공 및 지자체 정보시스템에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같은 아키텍처 컨설팅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영을 돕는다.

아이웍스 자체 클라우드 운영 지원센터 아이룸은 통합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빈틈없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웍스 자체 클라우드 운영 지원센터 아이룸은 통합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빈틈없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AI센터를 설립하고 전문 개발인원을 확충하면서 AI 기반 정보서비스 제공과 국가 정보화 정책에 대한 주도적 사업 추진 역량도 갖추고 있다. 아이웍스 AI센터는 관련 아키텍처 설계, 서비스 플랫폼 구성, AI 서비스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아이웍스는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진과 함께 IBM의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미래형 IT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정 대표는 “아이웍스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넘어 클라우드 및 AI 기술 중심 선두 주자로서 진정한 기술 가치를 활용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