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데이원융합회, 창업·기업가 정신 지역 확산에 힘모은다

강원데이원융합회가 강원도 지역에서 창업·기업가 정신을 확산·고양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데이원융합회가 강원도 지역에서 창업·기업가 정신을 확산·고양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지역 청년 창업 기업 모임인 강원데이원융합회가 지역 창업·기업가 정신 확산에 힘을 모은다.

강원데이원융합회(회장 이채연·알엠사이언스 대표)는 최근 강원대 산학협력단·강원연구개발특구와 함께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강원도 지역에서 창업·기업가 정신을 확산·고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데이원융합회는 지난해 3월 강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14개 업체 경영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립 이후 중소기업의 업종 간 교류를 통한 기업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개방형 혁신을 통한 지식·기술융합촉진, 지역산업발전 활동을 전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평가·분석하고 협력기관·회원사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 △링크드인 활용 △VC 투자동향 및 유치방안 △초기 스타트업과 마음 챙김 등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특강을 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는 △지역 창업·기업가 정신 확산 활동 전개 △경영 기술 등 정보 및 의견교환 △정부 사업 공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융합회는 강원지역 대학,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창업 도전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 융합회는 창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시민 대상 창업 의식 고취, 아이디어 촉진, 창업 관련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열기를 한층 높이고 강원도가 스타트업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채연 데이원융합회 회장은 “강원 지역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 바이오·헬스케어 등 유망 산업이 공존하는 곳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발굴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모델을 적극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협찬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양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