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브랜드 로이비(LOiViE)는 대표 향 '베르가못 앤 화이트 로즈'를 활용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여름 시즌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베르가못 앤 화이트 로즈'는 화이트 로즈의 풍성한 꽃향기에 베르가못과 서양배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향이다. 꽃이 활짝 핀 듯한 생동감과 과일의 청량함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퍼퓸드 미스트 △퍼퓸드 밤 △오 드 퍼퓸 미니 등 총 3종이다.
먼저 '퍼퓸드 미스트'는 물처럼 가볍게 분사되는 바디 미스트로 향기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강원도 해양심층수를 베이스로 한 에탄올 프리 제품으로 3중 히알루론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오틴 등을 담았다.
'퍼퓸드 밤'은 피부에 펴 바르는 젤리밤 형태의 고체향수로 손끝이나 발끝 등 건조한 부위에 사용하면 은은한 향과 함께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오 드 퍼퓸 미니'는 기존 50㎖ 향수의 휴대용 버전으로 파우치나 주머니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는 18㎖ 사이즈로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이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가볍고 산뜻한 향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로이비의 대표 향을 다양한 제형으로 선보여 날씨와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