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 8개사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받았다” 만족감 피력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 그린바이오본부 식품센터는 17일 전남 담양에서 국가품질명장협회(협회장 한남진)와 전남대·전남도립대 교수 등을 초청해 사단법인 전남농촌융복합인증사업자협회(회장 양동흠) 소속 8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2배 달성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진행했다. 참여 기업들은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성진 국가품질명장협회 자문위원, 김성곤 국가품질명장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최용국 전남대 명예교수, 나명환 전남대 교수, 천종훈 전남도립대 교수도 함께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심층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은 다사랑(대표 양동흠, 전남 6차산업협의회 회장), 김복녀전통식품(대표 고수경), 농업회사법인산들바다사찰음식(대표 정애선), 농업회사법인(주)장흥식품(대표 천정자),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 뷰티팜(대표 김양석), 신안꾸지뽕나무영농조합법인(대표 신명희), 하모니농장(대표 김주영) 등이다.
컨설팅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들은 식품센터의 주선으로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동흠 전남농촌융복합인증사업자협회 회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6차산업 협의회 기업들이 겪고 있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품질명장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었으며 특히 MOU 체결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남 6차산업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담양=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