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소부장융합혁신지원단, 모듈·부품 분과 공동부스 마련

소부장융합혁신지원단 로고.
소부장융합혁신지원단 로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한 소부장융합혁신지원단(이하 융합혁신지원단)모듈부품 소속 공공연구기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에 참가한다.

KOTMI는 2003년 섬유기계 및 부품 기술의 자립화를 통한 섬유기계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설립된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섬유 및 유연 소재 산업의 제조·가공 기업을 위한 고난도 자율조작 및 네트워크 기반 빅데이터 연동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연구·실증·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에서 모듈·부품 분야 소속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듈·부품 분과 공동부스를 마련해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에 대한 홍보와 소재부품 관련 중소, 중견기업에 시험인증, 연구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수의 정부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계·자동차부품 분야의 연계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핵심 연구개발사업과 기업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이종 및 융합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 했던 협업 체계 구축 사례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영준 KOTMI 기업지원실장은 “융합혁신지원단에서는 소부장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융합혁신지원단 모듈부품분과 공동부스를 방문하면 사업설명은 물론 현장상담도 지원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함회' 등을 통합해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친환경자동차·퍼스널 모빌리티·특수 목적용 자동차·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핵심 뿌리기술·3D 프린팅·부품 및 기술 △인공지능(AI) 가전·홈 디바이스 △드론부품 및 기술 등이다.


'2025 광주 드론·UAM 전시회'와 동시에 열리며 참가 기업에게는 수출·구매 상담회 참가와 국내·외 벤처캐피탈(VC) 및 바이어 1:1 상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기업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포스터.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