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밋업 데이' 성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밋업(Meet-Up) 데이'를 지닌달 19~20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밋업(Meet-Up) 데이'를 지닌달 19~20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밋업(Meet-Up) 데이'를 지닌달 19~20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조선, HS효성, 에릭슨코리아, 팜한농 등 국내외 대표 대기업 4곳이 참여해 모빌리티, 웨어러블,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등의 수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1:1 밋업을 통해 맞춤형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남을 포함해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8개 지역 40개사가 밋업에 참여했다. 대기업은 자사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스타트업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며 최종 협업 확정을 위해 실질적인 개념검증(PoC)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전남센터는 조선,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 매칭을 촉진하며, 대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밋업데이 역시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강정범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스타트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대기업의 신사업과 연계되어 빠르게 실증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