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컴퍼니, 청소·배송로봇 2종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 통과

브이디컴퍼니의 청소로봇 '클리버(왼쪽)'와 배송로봇 '플래시봇
브이디컴퍼니의 청소로봇 '클리버(왼쪽)'와 배송로봇 '플래시봇

국내 서비스로봇 선도기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는 자사 대표 제품인 청소로봇 '클리버'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으로부터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에 앞서 2024년 배송로봇 '플래시봇'도 안정성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브이디컴퍼니는 이를 계기로 자사 대표 제품군인 청소로봇과 배송로봇이 엘리베이터 탑승 안전성을 공식 입증받는 등 로봇 라인업 전반에 걸쳐 층간 자율주행 기반의 완성형 무인화 기술력을 확보했다.

회사의 두 제품이 실내 자율주행 기능과 무선 통신 기반의 엘리베이터 연동 시스템을 갖추고, 층간 이동이 필요한 공간에서도 완전 무인의 로봇 서비스 운영이 가능함을 공식 입증받은 셈이다.

'엘리베이터 탑승 로봇 안전성 평가'는 'KS B 7317' 표준 기준에 따라 로봇이 건물 내에서 엘리베이터에 안전하게 탑승·이동할 수 있는지를 기술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장애물 감지 및 보호 정지 △전도 및 추락 방지 △높이·단차 극복 △배터리 안전성 △엘리베이터 제어 안전성 등 실제 상용 환경에 따르는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안전성 평가 통과가 단순한 기술 인증을 넘어, 로봇이 건물이라는 물리적 제약을 넘어서는 '공간 연결의 기술력'을 갖췄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면서 “복합시설, 오피스, 병원, 호텔 등에서 서빙·배송·청소 등의 업무를 로봇이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