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코가 고객사 TSMC의 일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 지원을 위해 현지 공장을 착공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코미코의 일본 법인인 타미코 구마모토는 일본 신공장 설립을 위해 최대 30억엔(약 281억원)을 투자한다.
코미코는 고가의 반도체 장비 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세정·특수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공장은 일본 구마모토현 다마나시의 다마나 미쓰카와 산업단지 내 약 8558제곱미터(㎡) 부지에 지어진다. 건축면적 약 3300㎡의 2층 규모며,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12월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 가동을 위해 종업원 30여명도 고용할 예정이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