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

혁신 정책으로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 선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비전 실현에 주력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강조해온 철학은 민선8기 3년간 시정 곳곳에 녹아들었다. 2022년 7월 출범 이후 인천시는 저출생 대응, 교통 혁신, 도시 균형발전, 경제 활성화, 소통행정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제고에 가시적인 결실을 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저출생 위기,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으로 정면 돌파

초저출생 국가 위기 속 인천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통합 출산·양육 지원모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을 선보이며 전국 선도 모델을 구축했다. 출산·양육비 지원, 보육 인프라 확대, 공공돌봄 강화, 청년주거 안정까지 포괄하는 이 정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저출생 인식 전환을 이끌고 있다.

특히 '아이플러스(i) 1억드림'은 인천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정책이다. 정부의 기존 지원금 7200만원에 인천시가 2800만원을 추가해 실질적 양육 부담을 완화했다. 임대료 하루 1000원 '천원주택', 출산가정 교통비 환급, 청년 연애·결혼 지원, 돌봄 서비스 확대 등 6개 세부사업이 촘촘히 연계돼 있다. 그 결과 인천은 올해 1~3월 출생아 수 증가율 14.4%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현장 소통이 만든 시민체감형 민생정책

유정복 시장은 3년간 350곳이 넘는 현장을 찾으며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반값택배 △아이(i)패스 △아이(i)바다패스 △천원주택 등은 현장에서 탄생한 대표 정책이다.

특히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지하철 집화센터와 연계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였다. 2025년 6월 기준 누적 택배 물량 50만건, 계약업체 6000개를 돌파했다.

'아이(i)패스'는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29만명 이상이 가입했고, '아이(i)바다패스'는 섬 방문객을 23% 이상 늘렸다. '천원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의 발, 교통복지 실현

교통정책은 민선8기 핵심 과제였다. GTX-D·E 노선 확정, GTX-B 착공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신규 노선 신설, 민자터널 출퇴근 시간 통행료 무료, 인천 2호선 출근시간 열차 증편, 심야 '별밤버스' 운행,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 100% 확충 등 시민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이달에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이 개통돼 도심 접근성과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를 거뒀다.

균형발전과 도시 미래 설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개항장 역사산책공간 조성, 경인선 철도 지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으로 도심복합재생과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했다.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2군 9구 체제로 전환, 권역별 자율성과 행정책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도시 인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인천시는 2023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 GRDP 특광역시 2위,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등 경제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상설 일자리 매칭 플랫폼, 채용박람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맞춤형 정책자금, 대규모 투자유치, 국제대회 유치 등으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

외부 기관 평가로 입증된 1등 행정

인천시는 2022~2024년 3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1위(최우수기관), 2025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1위 등 각종 정부·공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고 도시로 인정받았다. 교통문화지수, 재난관리, 감염병 관리,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1위 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이 지방자치의 진정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