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해법을 찾는다] 〈4·끝〉BMS 대표주자 '배터와이'…배터리 전주기 관리, 안전성 UP

배터와이 전기차 이상진단 솔루션 '이브이체크(EVcheck)' 연계 구성도. 전기차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정밀 진단 후, 사용자의 휴대폰 앱, 스마트인디게이터(SI), 관제서비스를 통해 진단 데이터를 확인한다. 이미지 출처 : 배터와이
배터와이 전기차 이상진단 솔루션 '이브이체크(EVcheck)' 연계 구성도. 전기차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정밀 진단 후, 사용자의 휴대폰 앱, 스마트인디게이터(SI), 관제서비스를 통해 진단 데이터를 확인한다. 이미지 출처 : 배터와이

배터와이는 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진단 전문기업이다. 2020년 한세경 경북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차뿐 아니라 드론, 골프카트, 전기자전거, 전기바이크 등 배터리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의 배터리 진단·관리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클라우드 기반 '배터리 생애 전 주기 관리 플랫폼'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정보를 수집하고 전처리·재가공해 사용자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 인디케이터와 모바일 앱으로 언제든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배터리 상태 정보 제공을 넘어 화재 위험을 조기 감지하는 이상진단부터 실시간 스트레스와 노화 정도, 잔존수명 기대치, 차량 관련 종합 경제 정보까지 포괄 제공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배터리 상태를 통계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고도화된 추정 알고리즘으로 배터리가 제공하는 전류·전압·온도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배터리 수명연장·안전 등에 필요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배터와이는 실시간 배터리 상태 진단 플랫폼 '코난(CoNaN)'을 개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서비스한다.

전기차 이상진단 솔루션인 '이브이체크(EVcheck)'는 기존 차량정보수집장치(OBDⅡ)를 통해 취득된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를 스마트 인디케이터가 전기차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클라우드에서 취득된 데이터를 이용해 배터리 노화도, 스트레스, 셀별 이상 유무 등을 실시간 진단한다.

최근 상용화한 '에너와이저(ENerWiser)'는 정밀한 배터리진단과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수집해 멀티센터로 통합 분석하며, AI 관제 서비스를 통해 차량 관리자가 요청한 데이터를 텍스트와 그래프로 제공한다.

'배터리 상태 진단 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과 수명연장에 필수적이다.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을 타깃으로 판매 중이며, 이와 연계한 관제 솔루션을 통해 집단건물 관리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자 등에게 제공한다.


한세경 배터와이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은 기술영역을 넘어, 신뢰 기반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배터와이는 배터리 안전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 도시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배터와이가 개발한 전기차 이상진단 솔루션 '이브이체크(EVcheck)'. 사진 출처 : 배터와이
배터와이가 개발한 전기차 이상진단 솔루션 '이브이체크(EVcheck)'. 사진 출처 : 배터와이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