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투자협회, 인천서 제5회 장애인기업 투자교육세미나 성료

장애인 고용과 투자, 기업 성장의 선순환 이끌어
전국 투자교육 확대, 실질적 창업지원 본격화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가 27일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제5회 장애인기업 투자교육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가 27일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제5회 장애인기업 투자교육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한국장애인기업투자협회(회장 전승원)는 지난 27일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제5회 장애인기업 투자교육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인천 농아인 AI 업체, 연천 식품 제조업체, 부천 의료기기 제조업체 등 다양한 분야 장애인 기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애인 고용이 단순한 사회적 책임이 아니라 기업 혁신의 실질적 동력이자, ESG 경영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실제 소액 투자로 시작해 수백억 원대 기업가치로 성장한 장애인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동기와 해법을 제공했다.

전승원 회장은 “장애인 고용은 시혜가 아닌 혁신의 출발점이며, 포용적 투자전략이야말로 글로벌 경쟁력의 열쇠”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계약서 작성, 보통주·우선주 조건, 의결권 등 투자 실무 교육도 병행해 장애인기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주도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협회는 오는 7월 부산 투자교육세미나를 거쳐, 8월부터 전국 단위로 정기 투자교육 커리큘럼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알리바바,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포용적 성장 전략을 장애인 고용 투자 관점에서 해석한 차별화된 콘텐츠도 포함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천 세미나는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가능성의 전환점이었다”며 “장애인 고용과 투자가 결합하면 기업과 사회 모두가 성장하는 선순환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전국 장애인 기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