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크, '제16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대상 수상

코스모크, '제16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대상 수상

주식회사 코스모크(대표 장범진, 이하 코스모크)는 지난 6월 24일에 진행된 제16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년 기보벤처캠프 운영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의 지원 대상기업인 코스모크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직접 투자검토와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를 부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6기에는 75개사가 참여하여 운영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코스모크는 차세대 메모리로 각광받고있는 MRAM 반도체의 인라인 분석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자성특성 고속 계측, 비파괴·저전력 설계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MRAM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코스모크 장범진 대표는 “이번 기보벤처캠프 대상 수상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의 국산화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초격차 기술을 조속히 확보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코스모크, MRAM 제조 혁신의 선두주자
반도체 공정의 난제, MRAM 자성박막 분석을 해결하다
코스모크, '제16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대상 수상

코스모크가 개발한 인라인 자성특성 분석장비는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MRAM의 제조라인에서 발생하는 수율 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MRAM은 기존의 메모리(SRAM, DRAM, FLASH)의 속도, 전력소비량, 내구성, 데이터 보존성 등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각광받으며, 여러 반도체기업을 통해 상용화가 본격화 되고 있다. 반면 차세대 기술에 따른 공정상의 한계도 존재했다. 기존 반도체와 달리 자성박막이라는 신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전기적 특성 분석 장비로는 공정 중 실시간 특성 분석이 어려웠다. 이로 인해 생산라인 외부에서 파괴적으로 샘플을 측정해야 했고, 이는 생산 효율과 수율 저하로 이어졌다.

코스모크의 장비는 '자기광 커 효과(MOKE)' 기반의 비파괴적 분석 기술을 적용, MRAM의 핵심 공정인 자성 박막 증착 직후 인라인에서 자성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코스모크가 자체 개발한 소형 자기장 발생장치는 국소영역에 자기장을 빠르게 인가할 수 있어, 기존 장비 대비 측정 속도가 약 3배 빠르고, 소비전력은 1/6 수준으로 절감된다. 또한, 3차원 자기장 형성이 가능해 MRAM 제품 구조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코스모크는 초기 제품을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국내·외 제조라인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자성소재를 적용한 모든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코스모크 장범진 대표는 “이번 기보벤처캠프 대상 수상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제조 장비의 국산화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초격차 기술을 조속히 확보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