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즈, AI 자산등록 · Open API 출시, 기업 자산관리의 새 기준 제시

사진=셀리즈
사진=셀리즈

클라우드 기반 기업 자산관리 솔루션 기업 (주)셀리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산 실사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하는 AI 자산등록 기능과 기업 시스템 연동을 위한 Open API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AI 자산등록 기능은 사용자가 이미지 한 장만 촬영해 업로드하면, AI가 자산의 이름, 세부 정보, 시리얼 넘버(S/N), 자산 종류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 인식해 입력 및 등록을 완료한다.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하나씩 입력해야 했던 자산 등록 과정을 자동화해 실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Open API 기능을 통해 기업이 사용 중인 ERP, 그룹웨어, 인사 시스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과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자산 정보가 여러 시스템에 자동 동기화되어 부서 간 협업과 관리 효율성이 한층 강화된다.

아울러, 서비스데스크 기능도 새롭게 적용돼, 자산의 수리, 신규 구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연장 등 다양한 업무에 대해 티켓을 생성하고, 해당 자산의 이력과 연동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운영팀은 자산별 처리 히스토리를 한눈에 파악하며,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요청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셀리즈는 현재 토스 계열사, 씨젠, 노랑푸드, 러쉬코리아 등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들이 선택해 사용하고 있으며, 신뢰성 높은 클라우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민재 셀리즈 대표는 “AI와 자동화를 결합한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사의 자산관리 방식을 한층 더 스마트하게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로 자산관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셀리즈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5 K-ICT WEEK in BUSAN'을 통해 자사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디지털 자산관리 혁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