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유해정보 차단 '안심플러스' 연말까지 무료 제공

KT매장에서 상담직원이 고객에게 안심플러스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KT매장에서 상담직원이 고객에게 안심플러스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KT가 증가하는 해킹 위협에 대응해 인터넷 이용 고객을 위한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월 4400원 유료 서비스인 '안심플러스'를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중도 해지시 위약금이 없고 별도 해지 신청 없이 자동 종료된다.

KT 인터넷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중 안심플러스, 토탈안심, PC안심2.0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전국 KT매장 또는 고객센터(100번)에서 할 수 있다.

'안심플러스'는 집안의 WiFi에 연결된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유해사이트·스미싱·악성코드 사전 차단, 유해 동영상 검사 및 삭제, PC 원격점검 및 악성코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PC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KT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안 혜택을 통해 고객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