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Advanced Ceramics Exhibition 2025)'에 참가했다.
강원TP는 강릉시 세라믹소재부품 기업과 함께 첨단부품 상용화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 가공 인프라 구축, 차세대 고성능 센서 육성, CCUS 기반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 구축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기업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선보였다.
강원TP는 이번 전시회에서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지원 중인 에이티엠·와이테크·인베스트세라믹 등 3개 기업의 첨단세라믹 기반 핵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세라믹 기술을 활용한 혁신 제품을 전시하며 산업 현장에서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주요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프라 시설, 장비 현황을 활용한 기술개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강원TP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세라믹소재부품 기업의 첨단 기술 상용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강릉시는 세라믹 기반 첨단부품 제조 기업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지역 연고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