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여대는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26학년도 고교-경인지역 6개 전문대학 진학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고등학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 80여 명과 경인여대,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인하공업전문대, 재능대 등 총 6개 전문대학 입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고교-대학 간 입시 정보 공유와 진로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간담회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오세종 장학사와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이 직접 참석해 진학지도를 위해 노력하는 고교 교사들과 전문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듀플러스]경인여대, 인천시교육청 주관, 고교-전문대학 진학담당자 간담회 개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07/news-p.v1.20250707.d45d86a0b25e412da3507116619760e2_P1.png)
이번 간담회는 경인여대의 협력과 장소 제공으로 이루어졌으며, 총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별 입학전형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했다. 참석한 교사들에게는 각 대학의 전형자료와 6개 대학 공동 전형자료가 자리별로 제공되어 보다 밀도 있는 입시 정보 접근을 지원했다.
경인여대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입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용교육과 진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육동인 총장은 “최근 채용시장에서는 공채보다 수시 채용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이제 기업은 '내일부터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면서 “전문대학은 이러한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