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T 2025] 뉴테스, 추락방지시스템·추락방지대 '에스락(S-LOCK)' 전시

뉴테스의 추락방지시스템 '에스락(S-Lock)'.
뉴테스의 추락방지시스템 '에스락(S-Lock)'.

구조물 설계·개발 및 제조, 서비스 제공기업 뉴테스(대표 김후식)는 9~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5'에 참가해 추락방지시스템 및 추락방지대 '에스락(S-LOCK)'을 출품한다.

기존 추락방지대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압도적인 안정성과 편의성을 자랑한다.

에스락은 추락방지대의 탈착 없이 중간 가이드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으며, 제동 접촉부가 톱니형으로 돼 있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민무늬 형태로 설계했다.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잠금 슬라이더와 2차 잠금 슬라이더, 레버형 멈춤트리거까지 3중 잠금 구조로 오작동 및 실수로 인한 이탈이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큰 장점은 역체결 방지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근로자가 추락방지대를 반대로 체결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에스락은 정방향으로만 체결이 가능하고, 역방향 체결이나 해제를 완벽하게 차단했다. SK케미칼, 옥천군청 공설운동장, LH에너지 사업단, 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설치했다.

뉴테스의 추락방지시스템 '에스락(S-Lock)' 특징.
뉴테스의 추락방지시스템 '에스락(S-Lock)' 특징.

에스락은 사용성 면에서도 기존 제품과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안전한 삼중 잠금 구조로 돼 있지만 추락방지대의 해제 및 체결을 한손으로도 신속히 이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제동 접촉부에 제동력 증가를 위한 돌출 형상이 없어, 작업 중 걸림 없는 부드러운 상하 이동이 가능하다.

뉴테스는 추락방지시설 및 안전장비, 신뢰성 공압 정밀 제어 시험장비, 시스템 비계 및 기타 기계 구조물에 대한 설계·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인 수직추락방지시스템과 수평추락방지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김후식 대표는 “에스락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강화된 안전성으로 추락방지를 위한 이중 제동 구조로 돼 있다”며 “가이드 쐐기형 멈춤쇠와 레버형 멈춤 트리거로 인해 추락 시 즉각적이고 미끄러짐 없는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어 “죔줄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분리돼 있는 쐐기형 멈춤쇠는 작업자 추락 시 반동 작용을 일으켜 작업자에게 가해지는 위해 요소를 제거했으며 사고 발생 시 작업자 구조 후 해제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한 제동력을 유지한다”면서 “잠금 해제 구조가 순차, 동시, 상이한 해제 방향성으로 의도치 않은 잠금 해제가 불가하기에 더욱 안전하다. 역방향 체결 방지 구조를 적용해 사용자의 착오 또는 실수에 의한 역방향 체결 시 와이어로프에 추락방지대 체결이 불가능하고 체결을 위한 잠금장치 해제가 되지 않는 구조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뉴테스의 로고.
뉴테스의 로고.

한편, 'KEET(Korea Environment & Energy Fair) 2025'는 호남권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전시회로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전시 품목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이다. 신재생에너지, 기후환경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인 동반성장페어에는 대기업 80여개사, 중소기업 13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 간 매칭, 사례발표, 정책설명회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전시장 내 '덱스터(deXter) 스튜디오'를 조성해 참가기업에 제품 사진촬영과 수출플랫폼 '바이 코리아(buy KOREA)' 상품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 지원에 힘입어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한전 동반성장관'도 운영한다.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5' 포스터.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5' 포스터.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