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전문기업 에스지에너지는 9~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5'에 참가해 BIPV 기술력과 실증 성과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고유 기술이 적용된 '일반 BIPV 모듈'과 '컬러 BIPV 모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제품군을 소개하며 건축용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회사는 국내 BIPV 모듈 제작사 가운데 가장 진보적이고 체계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효율 태양전지와 고품질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일반 BIPV 제품은 건축 외장재와 통합되는 구조로 설계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물의 에너지 소비 절감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컬러 BIPV 제품군은 건축 시장에서 점점 강조되고 있는 외장재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했다. 다양한 색상의 태양광 모듈에 고강도 마이크로 패턴 기술과 투명 유리를 적용해 건물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군인 'Be Paint' 시리즈는 '태양광 모듈은 심미성이 떨어진다'는 기존 편견을 깬 차세대 BIPV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 BIPV 모듈은 에스지에너지 대전 본사 외벽에 실제로 적용되어 실증을 거치고 있다. 축적한 데이터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출력 안정화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에스지에너지 제품의 기술적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한다.
이 밖에도 디자인형 BIPV 모듈, 미디어 파사드 BIPV 제품 등을 함께 선보이며, 건축물 외장재와 태양광 발전의 결합이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에스지에너지는 2019년 설립 이후 7년 연속 국내 BIPV 모듈 제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IPV 전문기업으로, 설계부터 제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고효율 BIPV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BIPV 업계 최다 특허 9건과 KS 인증 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효율·고심미성 태양광 모듈인 'Be Paint' 시리즈, 디자인형 모듈, 영농형 및 미디어형 BIPV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왔다.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국책과제 2건에 추가 선정되며, 현재까지 완료 5건, 진행 중 5건 등 총 10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섭 대표는 “BIPV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실제 시장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국내·외 건축 태양광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EET(Korea Environment & Energy Fair) 2025'는 호남권 최대 규모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전시회로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전시 품목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환경 △대기환경 △폐기물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이다. 신재생에너지, 기후환경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기업,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인 동반성장페어에는 대기업 80여개사, 중소기업 130여개사가 참여해 기업 간 매칭, 사례발표, 정책설명회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바이어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참가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전시장 내 '덱스터(deXter) 스튜디오'를 조성해 참가기업에 제품 사진촬영과 수출플랫폼 '바이 코리아(buy KOREA)' 상품등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한국전력공사 지원에 힘입어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한전 동반성장관'도 운영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