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내 혁신기관들이 공공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구조 혁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북토크를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영재),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 5개 기관은 10일 오후 3시 30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가짜노동X진짜혁신 북 토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부의 비효율, 디지털 전환, 공직사회 개혁 등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관련 저자 2인의 강연과 전문가 대담으로 구성한다.
강연자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진짜 혁신이다'의 문용식 작가(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와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의 노한동 작가(전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다.
각 저자의 발제 후, 전주대학교 이영로 특임교수,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이 참여하는 패널 대담이 이어지며, 진행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이 좌장으로 맡는다.
이번 북토크는 전북 내 공공조직 실무자들이 현실적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조직 혁신과 업무 방식의 개선에 대한 자발적 성찰을 이끌어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