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견우와 선녀'가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견우와 선녀'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영어/비영어 콘텐츠 포함) 글로벌 4위에 올랐고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TOP10에 진입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인도, 브라질, 멕시코, 태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들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무당 소녀,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 드라마. 국내에서는 tvN과 티빙,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8일 tvN을 통해 방영된 '견우와 선녀' 6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5.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7월 1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도 3위를 기록했고, 출연자 화제성에서 조이현(3위)과 추영우(5위) 모두 순위에 올랐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