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코엑스마곡' 오피스 라운지 위탁운영 수주

패스트파이브, '코엑스마곡' 오피스 라운지 위탁운영 수주

패스트파이브는 마곡마이스AMC와 약 200평 규모의 입주사 전용 라운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마곡 MICE 단지 내 복합시설의 활용도 제고 및 입주사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 운영 전환 프로젝트로, 수익성 및 운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경쟁 입찰에서 패스트파이브가 최종 파트너로 선정됐다.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전국 56개 지점에서 축적한 커뮤니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구성과 운영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공유오피스를 넘어 복합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운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삼성동과 테헤란로 등 주요 업무지구에서도 유사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향후에는 연면적 1만 평 이상 규모의 복합시설을 중심으로 맞춤형 공간 설계·운영 통합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계약은 커뮤니티 공간 운영 전문성이 실질 수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오피스 위탁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고, 자산 가치 제고와 입주사 만족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