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대표에 이준석 단독 출마…27일 전대서 찬반투표 예정

대선 후보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선 후보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의원이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개혁신당은 지난 7∼9일 제3기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신청을 받은 결과 당대표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최고위원 후보로는 7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함에 따라 대표 당대표 선거는 찬반 투표로 치러진다. 당선 요건은 찬성 득표율 30% 이상이다.

최고위원 후보는 △이유원(서울 동작을 당협위원장) △김정철(변호사) △공필성(전 대선 AI전략팀 국민소통담당관) △김성열(전 수석대변인) △이혜숙(서울 관악갑 당협위원장) △주이삭(서울 서대문구 의원) △이성진(충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등이며, 이 중 3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은 오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