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는 7일 전남 영광전자고등학교와 e-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EMA와 영광전자고등학교 간 △e-모빌리티 우수인력 조기교육 △e-모빌리티 전문기술인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이 핵심이다. 미래 e-모빌리티 분야 인재 및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주요 협력 내용으로 하고 있다.
KEMA는 국내 스마트 e-모빌리티 산업의 진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됐었으며 e-모빌리티 관련 회원사가 전국 17개 시·도 95개사로 구성돼 있다.
영광전자고등학교는 1987년 3월 염산고등학교로 개교했으며 2008년 3월 영광전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기술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지용 KEMA 사무국장은 “KEMA와 영광전자고가 협력함으로써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e-모빌리티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마련과 영광전자고 학생들이 e-모빌리티 분야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영귀 영광전자고교 교장은 “KEMA와 협력으로 학생들이 e-모빌리티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전문화된 특성화고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모빌리티 분야 전문협회인 KEMA와 영광 전문인력 양성학교인 영광전자고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내 e-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영광=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