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 11명에게 6박 7일간 독일 본사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년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 학생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인재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10명의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학생이 참가해 수료했고,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총 11명에게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됐다.
참가 학생들은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을 방문해 GLC, E-클래스 등 주요 차량의 조립 공정을 견학하며, 정밀한 디지털 시스템에 기반한 통합 주문 및 생산 체계를 둘러봤다.
또한 연간 1500여 명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너들이 학습과 교육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축구장 5개 규모의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트레이닝 시스템을 체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모바일 아카데미를 처음 시작한 이후 누적 총 1429명의 수료생 중 173명 우수 학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방문 기회를 제공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